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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해외축구

어마무시한 호나우두 스페셜!

[어마무시한 호나우두 스페셜!]

 

호나우두를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요? 축구의 신? 뱀 드리블? 온리 원? 축구 황제?

제 마음 같아서는 이 모든 수식어를 합쳐 그의 이름 앞에 놓고 싶네요.

 

호나우두는 펠레, 마라도나와 비견됐던 축구의 신이면서 한 시대를 아주 강렬하게 풍미한

특급 스트라이커입니다. 골 결정력, 돌파력, 슛팅력, 프리킥력, 개인기 등등

스트라이커로써 갖춰야 할 모든 부분을 갖추고 있었기에 정말 완벽했다고 할 수 있죠.

 

호나우두에 관해서 소개를 드릴려고 하니 굉장히 길어질 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 준비한 호나우두 스페셜 2편 중 한 편을 먼저 보시고 호나우두에 관해 얘기를 이어갈게요.

 

 

#축구의 황제, 호나우두 스페셜!

 

 

 

축구 황제, 호나우두의 전성기는 1990년대 후반이였습니다. 비록 1990년대에 저는 그리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였고.. 1990년대 후반에도 축구에 큰 관심이 없던 시기였죠.

 

그런 이유로 제가 호나우두를 처음 본건 2000년 들어서며 축구에 관심이 생겼을 때부터이고,

2002년 월드컵에 월드컵 득점왕 먹는 모습을 보며 완전 뿅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박애적인 기질이 있어 호나우두 한 선수만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여러 선수를

두루두루 좋아했는데, 그래도 당시 플레이로써 가장 큰 즐거움을 주었던 선수는 호나우두였습니다.

 

이거 어떻게 쓰다보니 마치 내가 널 언제부터 좋아했어라는.. 호나우두에게 보내는 연애편지를 쓰고 있네요.

일단 말이 길어졌으니 스페셜 한 편 더 보시고! 본격 호나우두 커리어 및 선수에 대해 알아볼게요.

 

 

#최강의 드리블 호나우두 스페셜!

 

 

 

 

호나우두는 비교적 수비가 거칠었던 시기에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수비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을 했지요. 이렇게 수비가 거친데도 불구하고

호나우두는 엄청난 돌파력과 골 결정력으로 리그를 씹어먹다시피 했습니다.

 

이런 이유에선지 당시 세리에A에서는 최근 10년간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상을 호나우두에게 주며,

호나우두를 과거마저 씹어 먹게 만든 현존하는 최고의 축구 선수로 인정을 하였죠.

(위의 호나우두 스페셜만 보더라도 세리에A에서 뛰던 시절의 영상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호나우두가 받은 이 상이 조금 더 의미가 있는 이유는 지금 레전드 대접을 받고 있는

최고의 선수들이 당시 세리에A에서 뛰고 있었고, 당시 최고의 리그가 세리에A였습니다.

밀란, 유벤투스, AS로마, 인테르를 기준으로 어떤 레전드들이 활약하고 있었는지 잠깐 소개드릴게요.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90년대 세리에A를 7공주라 부릅니다. 7개의 팀의 전력이 장난이 아니였죠.)

 

유벤투스 - 지단, 인자기, 델피에로, 잠브로타, 반데사르

 

AC밀란 - 세브첸코, 가투소, 말디니, 암브로시니

 

AS로마 - 토티, 사무엘

 

인테르 - 호나우두, 비에리, 세도로프, 사네티

 

 

사실 호나우두를 얘기하면서는 그의 드리블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호나우두는 스트라이커로써

갖춰야 할 모든 능력을 보다 과하게 가지고 있었는데, 특히 스피드와 파워를 앞세운 드리블 능력은

그가 가진 모든 능력 중에서도 돋보였습니다.

 

지금은 메시가 펜텀 드리블이라 하여, 신계 드리블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호나우도 또한

당시 뱀 드리블이라하여 신계 드리블 클래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호나우두 스페셜만 눈여겨 보셨어도 호나우두가 드리블 이후 골 넣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실 수 있었을 겁니다. 호나우두는 사실 이런 드리블 능력 덕분에 멋진 돌파 이후

많은 골들을 넣을 수 있었고, 이런 장면으로 인해 전 세계에 수많은 팬들이 생겨났죠.

그럼 호나우두 스페셜 마저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고 저는 이만 포스팅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