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인내심 기르기 방법]
사실 세상이 너무 많은 걸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요구를 다 들어주려고 하면 없어선 안될 게 있죠.
그건 바로 인내심입니다. 참아내는 인내심 없이는 무언갈 성취하고 이루기가 굉장히 어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원하지 않는 걸 한다면 필요한건 원하지 않는 걸 하는 인내심 밖에 없죠.
인내심이 강해지면 삶을 사는데 조금은 유리해질 수도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인내심을 기르고자
많은 노력을 합니다. 저 또한 굉장한 노력을 했고, 지금도 항상 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저처럼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인내심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그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마라토너가 되자.
사실 인내심이 약해지게 되는 원인은 미리 상상하기 때문입니다. 한 발도 먼저 디디기 전에 앞으로
디뎌야 할 수 많은 발들을 상상하기 때문에 시작도 전에 지치는 것이죠. 그렇기에 인내심을 기를려면
마라토너가 마라톤을 뛸 때의 정신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마라토너는 달리는 순간 42.195km뒤에 있는 결승선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만 보고 달리며
그저 자신이 내딛는 한발 한발에 집중을 하며, 그 내딛는 발들을 세고 있습니다.
결국 1초가 모여 1분이 되는 것이고, 1분이 모여 1시간이 되는 것이고 1시간이 모여 1일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하나에 집중하다보며 결국 못해낼 것 같은 일도 어느 새 할 수 있게 됩니다.
＃운동을 하자.
인내심 기르기에 운동만큼 직접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운동도 일반적인 운동 보다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하는 헬스나 라이딩, 조깅등이 좋습니다. 매일 운동을 하며 자신의 한계보다 조금씩 더 높은
목표를 잡고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인내심을 기르는 것이죠.
운동을 통해 인내심을 기르게 되면 육체 단련도 되고 정신적으로도 단련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보디빌더에서 전설적인 존재인 아놀드 슈월츠 제네거는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그 순간 정말 자신에게 할 수 없냐고 되물어 보며 운동했다고 하죠.
＃동기에 집중하자.
왜 해야하는지 명확히 아는 사람은 그것을 성취해낼 수 있습니다. 이는 너무나도 당연한 말인데,
예를 들어 목적지를 가지고 차를 끌고 나간 사람은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지만, 별다른 목적 의식 없이
길을 나서게 되면 그저 차도 위에 서서 어디로 갈지도 모르고 방황할 것입니다.
이렇게 명확한 동기는 자신을 이끌어 주는 길과 같은 존재입니다. 아무리 힘들도 지치더라도
동기를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고 열망할 수 있다면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인내심은 따라오는 것이죠.
이렇게 인내심이란 걸 가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인내심은 키워질 것입니다.
＃의도적으로 좋은 쪽만 생각하자.
위에 인내심 기르기에서 마라토너의 비유를 들며, 미리 생각한다는 것이 의지를 약하게 하는데 얼마나
나쁜 영향을 주는지 알려드렸습니다. 이렇듯 무언가 장기적으로 이루어야 할 일에서 미리 걸어가야 할
길을 상상한다는 건 굉장히 나쁜 영향을 줍니다.
그렇기에 미리 생각하는 것 대신 순간에 집중하고, 지금 집중하고 있는 걸 의도적으로 좋은 쪽으로
생각해야 견뎌낼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하고 있는 걸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면 그것 또한 지치는
원인이 됩니다. 그렇기에 의도적 긍정이 필요합니다.
＃경구 같은 걸 하나 외워놓자.
말 한 마디에 천냥 빚을 갚고, 말 한 마디가 사람을 살린다고 했습니다. 말이란 사실 별거 없어 보여도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가슴에 박히는 말 한 마디를 가지고 있는 것도
현재의 고통을 이겨내고 인내심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를 죽일 수 없는 것들은 나를 더욱 더 강하게 만든다." 이런 경구 같은 걸 하나 외워놓는다면
스스로를 극복하고, 상황을 견뎌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죠. 경구를 외울 때는 그 말을 듣는 순간
소름이 돋는, 자신을 강하게 자극하는 말들이 좋습니다.
인내심은 어쩌면 정신력과 동의어입니다. 정신력은 한 가지 생각을 또는 집중을 강력하게 붙잡는
힘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현재의 집중을 놓지 않으려 해야 인내심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이제 인내심 기르기에 관해 다 알려드린 듯 하니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