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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잡동사니

감자칩에 관한 사실들

 

 

감자칩의 경우 안 좋아하는 사람이 보기 드물 정도로 많은 분들이 즐기는 간식입니다.

감자칩이라는 품목 안에서도 다양한 제품들이 생산되지만 그것들 모두 수요가

있을 정도라 할 수 있지요.

 

그러나 감자칩을 먹다보면 과연 누가 이 감자칩을 최초로 만들었을지 궁금해집니다.

감자칩을 만든 사람은 왠지 엄청난 부자가 되었을 것 같기 때문이죠.

 

그래서 감자칩은 언제 생겨났는지 등 그 유래를 시작으로, 감자칩에 얽혀져있는

여러가지 사실들에 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감자칩의 유래.

 

 

감자칩은 1853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태어났습니다. 정확하게는 스피링스에 있는

문레이크 하우스 호텔에서 감자칩이라는 음식이 처음 나왔지요.

 

당시 호텔에 투숙해있던 밴더빌트라는 금융업자가 기름에 튀긴 감자에 덩어리가

너무 많다고 불평했고, 이에 기분이 언짢았던 주방장이 감자를 얇게 썰어

최대한 바삭할 때까지 튀겨서 내놓은 것이 감자칩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물론 언짢은 기분으로 손님의 심기를 건드리려 했던 주방장의 감자칩은

단숨에 큰 인기를 얻게되었으며, 그 인기는 미국 뉴욕을 흔들 정도로

폭발적이였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유행을 한 감자칩은 꽤나 오랜 시간이 흘러서 1913년 카터라는 한 식료퓸

상인에 의해 영국에 전파되었습니다.

 

그리고 1920년에는 카터가 다닌 회사의 사장인 프랭크 스미스가 감자칩 회사를

세우면서 영국에도 감자칩 열풍이 불었다고 하죠.

 

 

 

감자칩에도 제철이 있다?

 

 

감자칩에도 제철이 있다는 소리는 충분히 크레이지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리 사실부터 말하자면 감자칩에도 제철이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은 실제 생감자를 튀겨 만든 생감자칩입니다.

말 그대로 주재료는 감자이며, 이런 감자 또한 식재료이기에 좋은 감자가

나오는 철이 있습니다.

 

흔히 알려진 대로 따르면 7월의 감자칩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여름이 감자의 제철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5~6월이 여름의 시작이라

본다면 이 때 수확한 감자는 7월이 되서야 감자칩으로 만들어져

시중에 풀리게 됩니다.

 

7월이라면 바로 지금인데, 생각난김에 제철 맞은 감자칩 드셔보시는건 어떨까요?

 

 

 

감자칩과 건강.

 

대부분의 감자칩은 생감자로 만들기 때문에 다른 간식들보다 몸에 덜 해롭지 않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생감자로 만들었는데, 나쁘면 얼마나 나쁘겠어?"하는 것이죠.

 

사실 감자 자체만으로 놓고보면 건강 음식입니다. 감자가 주식인 곳도 있으며

칼륨과 비타민C가 풍부해 끼니 대용으로 훌륭하죠.

 

그런데 이런 감자가 감자칩으로 변모하면서는 이런 좋은 부분이 다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감자칩은 전부 튀기게 되는데, 이런 열처리 과정에서 감자에 들어 있던 무기질,

비타민 같은 것들이 파괴되고 많이 소실됩니다.

 

그리고 감자치는 고열량 지방식품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하죠.

이로써 감자칩은 다른 과자들과 큰 차이가 없는.. 말 그대로 과자가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많이 먹으면 비만을 유발할 수 있겠죠?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자칩.

 

감자칩은 오래된 역사를 가진 간식답게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감자칩이라는 이름 안에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는 것들 중에서는

나라 불문하고 팔리는 감자칩이 몇 종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지지율을 가진 감자칩의 종류는 2종류입니다.

 

바로 프링글스와 레이즈라 불리는 감자칩니다. 프링글스의 경우 국내에

상륙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굉장히 친숙한 과자 이름입니다.

 

그러나 레이즈의 경우 국내에 상륙한지 얼마되지 않아, 인지도 측면에서는

국내의 다른 제품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러나 인지도를 전 세계로

넓히자면 레이즈와 프링글스는 쌍두마차라 할 수 있습니다.

 

프링글스 : 일반 생감자칩은 아니고, 다른 재료들을 혼합하고 반죽하여 감자칩 모양으로 만듭니다.

레이즈 : 일반 생감자칩이라 생각하면 되며, 조금 짜고 기름지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