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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해외축구

바이에른뮌헨 선수명단 정리!

[바이에른뮌헨 선수명단 정리!]

 

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들어올렸지만.. 현재 유럽 최고의 클럽을 누가 꼽으라 한다면

저는 바이에른 뮌헨을 꼽을 것 같습니다.

 

사실 두 클럽 다 너무 좋아하는 클럽이기에 우열을 가릴 순 없지만,

바이에른뮌헨 선수명단을 보면 아직까지 바이에른이 좀 더

강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발빠르게 움직여주고 있어,

뮌헨의 선수명단은 더욱 두터워질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일단 바이에른뮌헨이라는 클럽에 대해 잠깐 알아보고

바이에른뮌헨의 선수명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에른뮌헨은 어떤 클럽인가?

 

 

바이에른뮌헨은 1900년 2월 27일에 창단한 축구 클럽이며 독일 남부에 위치한 바이에른주의

뮌헨을 연고지로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6만 9천명이 수용 가능한 알리안츠 아레나를

홈 구장으로 쓰고 있습니다.

 

바이에른뮌헨의 경우 보기 드물게 창단 직후부터 강팀의 반열에 올라선 축구 클럽입니다.

창단 이후 지역 라이벌을 비롯해 독일 남부에 위치한 축구 클럽 모두 꺾어내며, 단숨에

독일 남부의 최강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뮌헨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간 끝에 창단 10년만에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지요.

그 이후는 아시다시피 독일 축구 클럽 중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클럽이 되었습니다.

 

 

 

물론 뮌헨도 창단 이후부터 지금까지 아무 문제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1960년대 지역 라이벌에

밀려 분데스리가 출범 멤버로 참여하지 못했고 2년이 지나서야 겨우 승격을 이루어 1부 리그에

진입을 하였지요.

 

바이에른뮌헨이 이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세계 2차 대전때 클럽이 거의 망하다시피 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독재자였던 히틀러는 뮌헨을 거점으로 삼으며, 이 바이에른뮌헨이라는 축구 클럽을 자신의

정치적, 문화적 뿌리로 활용하려 했었습니다.

 

이 때문에 구단의 수뇌부였던 유대인들이 수용소로 끌려가거나 강제 출국 조치를 당했으며,

열혈 서포터였던 유대인들이 많이 빠져나가면서 클럽 자체가 무너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복구하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60년대 재도약 했다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나서 뮌헨은 70년대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다시 한 번 유럽을 호령하는 빅네임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바이에른뮌헨 선수명단만 보더라도 지금 뮌헨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들이 다 포함되어 있지요.

 

뮌헨은 70년대 초반부터 3시즌 연속으로 리그 우승을 거머쥐고, 70년대 중반에는 챔피언스리그 전신인

유러피언 컵을 또 3회 연속 우승을 이루어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챔피언스리그 총 5번의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지요.

 

분데스리가만 보자면 22번의 리그 우승가 15번의 리그컵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뮌헨입니다.

뮌헨은 최근 제 2의 전성기를 맞으며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횟수가 점점 늘어갈 걸로 생각됩니다.

 

 

 

 

바이에른뮌헨 선수명단 정리!

 

 

포지션 / 이름 / 등번호

 

GK. 마누엘 노이에르(1)

GK. 톰 슈타르케(22)

 

DF. 단테(4)

DF. 하피냐(13)

DF. 제롬 보아텡(17)

DF. 후안 베르나트(18)

DF. 세바스티안 로드(20)

DF. 필립 람(21)

DF. 디에고 콘텐토(26)

DF. 다비드 알라바(27)

DF. 홀거 바드스투버(28)

 

 

MF. 티아고(6)

MF. 프랭크 리베리(7) 

MF. 하비에르 마르티네즈(8)

MF. 아르옌 로벤(10)

MF. 샤키리(11)

MF. 마리오 괴체(19)

MF. 미첼 바이저(23)

MF.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

MF. 피에르 에밀 호이베르크(34)

 

 

FW.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9)

FW. 클라우디오 피사로(14)

FW. 토마스 뮬러(25)

FW. 파트리크 바이라우흐(36)

 

 

 

아직까지 여름 이적 시장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지금 바이에른뮌헨 선수명단만 보더라도 저번 시즌하고 많이 다른 걸 알 수 있지요.

 

특히 후안 베르나토, 세바스티안 로드등이 수비진에 영입이 되며 조금 두터워졌고,

공격 부분에선 레반 도프스키가 들어오고, 만주키치가 나가면서 또 변화가 생겼지요.

 

참고로 만주키치는 격수 학교라 불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기 때문에,

조만간 몸 값 불려서 다시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바이에른뮌헨 선수명단을 보고 있다보면 단단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특히 미더필드진을 보자면, 정말 토나올 정도로 두껍다는 생각도 들지요.

 

다만 아쉬운 부분은 얼른 센터백 부분을 조금 더 보강해서, 유럽 대항전과

리그를 병행하는데 조금 더 유리한 입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격진 부분이야 뮬러와 레반도프스키, 거기다 피사로까지 있는 상황이니

별로 걱정되지 않네요. 골키퍼는 세계 최고로 꼽히는 노이에르가 있으니 문제 없고요!

그럼 여기서 포스팅을 끝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