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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감성공간

파바로티 - 오솔레미오 감상하자~!

제게 누군가가 세계 최고의 테너가 누구냐 묻는다면 저는 자신있게 루치아노 파바로티라는
이름을 말할 것입니다. 그 만큼 큰 감동을 준 테너는 없기 때문이죠.

파바로티의 경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3명의 테너라 불릴 정도로
전 세계가 인정한 테너입니다. 사실 테너로써 최고의 위치까지 올랐다고 할 수 있으며,
1998년에는 그래미 레전드상을 수상할 정도였지요.

사실 세계 최고의 테너를 소개하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저 한 번의
감상만으로 충분히 그를 느낄 수 있을텐데 말이죠 ㅎㅎ 그럼 파바로티 오솔레미오를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 오솔레미오 감상!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19535년 10월 12일 이탈리아 모데나 교외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그의 가족은 가난하여 집 형편이 어려웠는데, 세계 2차 대전의 발발으로 인해
더욱 더 불안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경우 대학까지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습니다. 대학에서는 교육학을 전공하였는데
당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없다는 아버지의 조언으로 본격 성악가의 길을 걷게 되었죠.

당시 파바로티의 아버지는 빵을 굽는 사람이였지만 아마추어 테너로 활동할 정도로 음악에
소질이 있었던 분이였습니다. 그런 아버지와 함께 한 지역의 합창단에서 음악 활동을 하며
음악에 입문하였다고 알려져 있지요.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본격 데뷔는 1961년 4월 29일에 이루어졌는데, 레조에밀리아 극장에서
<라보엠>의 로돌포 역으로 오페라에 데뷔하게 됩니다. 그 이후 점점 명성을 쌓아가던 파바로티는
데뷔한지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세계적 명성을 얻은 테너가 되었지요.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위에서 잠깐 알려드렸다시피 그래미 레전드상을 받는 등 굉장히 명예로운
상을 많이 받았는데..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 훈장 1등급을 받기까지 하였습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2006년 췌장암 수술을 받으며 건강이 아주 안좋아졌고, 결국 2007년 9월에
그의 시계는 멈췄습니다. 이제 더 이상 그의 음악을 생생하게 들을 순 없지만, 그가 부른 노래들이
남아 오늘 소개드리는 파바로티 오솔레미오처럼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킬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파바로티를 비롯해 3명의 테너가 함께부른 오솔레미오!





위는 1994년 LA에 있었던 합동 공연에서 부른 오솔레미오입니다. 이 3명은 세계 3대 테너라
불리우며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테너인데, 1990년 이탈리아 로마 월드컵을 계기로
몇 차례 합동 공연을 펼친바 있습니다.

LA공연도 몇 차례 갖지 않은 합동 공연 중 하나이죠. 특이 LA공연에서 들려준 오솔레미오는
이들 사랑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거의 보물 상자 같은 영상입니다.

늘 이 영상을 보기 전이면 보물 상자를 열듯이 떨리기 때문이죠.^^ 그럼 이 영상의 소개를
끝으로 저는 파바로티 오솔레미오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