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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영화와티비

달달한 영화 추천 7편~!

[달달한 영화 추천 7편~!]


기분 좋은 햇빛이 내리쬐는 것이 이제 정말 봄인가 봅니다.
이런 날씨에는 밖에 노는 것도 너무 좋지만..
집에서 쉬면서 달달한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래서 제가 달달한 영화 추천을 오늘 해보려 하는데,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은 그런 영화들로만 가득 소개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보고 있으면 자양강장(?)효과가 느껴지는 영화들이며,
격하게 아낀다고 미리 말씀드리고 싶네요.^^




달달함이 철철 흘러 넘치는 영화 7편!


#어바웃 타임 <2013>

2013년에 봤던 영화들 중 최고로 재미있고 달달하게 봤던 영화가 있다면,
저는 주저 없이 어바웃 타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바웃 타임은 관객수 300만명 이상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영화인데, 여주인공이 레이첼 맥아담스로 상당히 예쁘고,
남자 주인공 또한 순수하게 생겨 몰입하기에 상당히 좋습니다.

어바웃 타임은 노팅힐과 러브 액츄얼리를 연출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만든 영화이기에 이 두 영화를 재미있게 봤던 분이라면
어바웃 타임 또한 상당히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어바웃 타임을 보지 않았다면 저는 정말 추천드릴 수 있고,
두 번봐도 재미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내 아내의 모든 것 <2012>

코믹하면서도 달달한 영화를 찾으신다면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충분히 만족 시켜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민규동 감독님이 메가폰을 잡고,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주연의 로맨스 코메디 영화인데,
확실하게 빵터져주는 것도 있으면서 스토리 라인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내 아내의 모든 것 같은 경우 2012년 5월 17일날 개봉하여,
총 관객 459만 명을 동원하는 등 로코물로써는 굉장히 기록할 만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영화에 대해 대략적인 줄거리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네요.
다만 영화 포스터에 적힌 문구를 한 줄 옮겨 적어보겠습니다.
"오늘 아내에게 카사노바를 선물했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2012>

세 번째로 달달한 영화 추천을 드리자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영화는 일단 로코물인데, 보통 로코물은 평론가의 평점이
그리 좋지 못한게 다반사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관객 평점과
동시에 평론가들의 평점도 높은! 대중성과 완성도 모두 잡았다 할 수 있지요.

이 영화의 주연은 제니퍼 로렌스와 브래들리 쿠퍼가 맡았는데,
제니퍼 로렌스의 경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의 여왕이 되었지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아카데미 8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며,
재생률 100%의 연애 세포 복구프로젝트를 멋지게 펼처보입니다.





#오싹한 연애 <2011>

연애라고 하면 달콤하고, 아름답고 찌릿한 경험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오싹한 연애는 말그대로 오싹한! 연애를 보여줍니다.^^

2011년에 개봉되었던 이 영화는 이민기, 손예진분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영화이며, 어느 정도 공포감을 이겨낼 수 있는 분들에게는
아주 재밌고 색다른 달달한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사실 공포감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공포영화가 아니며 로코물인데..
저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봐서 그런지 영화를 보면서 중간중간 놀랐네요ㅎㅎ

오싹한 연애 또한 250만명을 넘는 관객수를 동원하며,
2011년 하반기에 꽤나 성공적인 성적을 거두었던 영화랍니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 <2004>

그녀를 믿지 마세요는 2000년대 중반을 가장 빛낸 로코 영화입니다.
당시 가장 높은 주가를 올리던 배우 김하늘, 강원동씨가 만나
열연을 펼쳤으며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영화이죠.

이 달달한 영화는 다른 로코물과 소재가 조금 다릅니다.
김하늘씨가 출연하는 영화들은 소재에 하나 같이 다 개성이 있지요.

이 영화의 큰 소재를 말씀드리자면 애정빙자 사기극이며,
남자 주인공은 사기라 이야기하고, 여자 주인공은 사랑이라 합니다.
이 속에서 피어나는 웃음과 사랑에 대해서는 직접 보시면서
확인하시면 더 재밌을 것 같네요^^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2010>

오늘 추천드리는 영화 중에 가장 진지한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달달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진한 사랑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제목부터가 상당히 로맨틱하지 않나요^^?

이 영화는 보는 내내 몰입도가 좋습니다. 일단 등장하는 남녀 주인공 모두
상당히 예쁘고 잘 생겼으며, 심지어 조연까지도 예쁩니다.
무언가 순수함에 대해 몰입하기에 모자람 없는 비주얼이죠.

전체적인 줄거리는 선천성 질환으로 20세까지 밖에 살 수 없다고
선고된 8살 소년과 그 소년을 사랑한 소녀의 스토리며,
이 어린 소녀와 소년은 어른이 되면 결혼하자는 지킬 수 없는 약속이란
배경도 깔려 있습니다.

만화 같은 유치한 맛은 조금 있지만 잔잔한 여운이 강하며,
진짜 사랑의 달콤함과 그 이면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김종욱 찾기 <2010>

이제 마지막 달달한 영화 추천을 드려야겠네요.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는 2010년에 개봉한 김종욱 찾기 입니다.

이 김종욱 찾기는 뮤지컬, 연극에서 먼저 큰 인기를 끌고
영화로 제작된 작품인데, 영화 또한 관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이끌어 냈습니다.

김종욱 찾기의 경우 공유씨와 임수정씨가 만나 열연을 펼쳤고,
두 주인공의 빛나는 비주얼에 눈이 호강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이 영화는 감동과 웃음, 애정 3가지를 모두 잡은 영화라 평가하고 싶고
아마 엔딩크레딧이 올라간 후에는 사랑하고 싶은 느낌이 스멀스멀
피어오를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