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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해외축구

맨유 스쿼드 및 등번호 정리!

오늘은 맨유 스쿼드 및 맨유 등번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가치의 구단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맨유 들어올린 트로피만 보더라도 많은 팬이 없는게 이상할 정도이죠.

그러나 요즘 맨유는 너무 큰 부진을 안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챔피언스 리그 티켓은 기본 옵션이고, 항상 우승을 넘보던 팀이였는데.. 이제는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위한 싸움을 벌이고 있네요.

이런 싸움을 하면서도 리버풀이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고 있어, 맨유의 4위권 진입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럼 과연 맨유 스쿼드는 어떻게 되길래, 이렇게 힘겨운 싸움을 펼치고 있는지..
그 스쿼드를 알아볼게요! 먼저 스쿼드와 등번호를 알려드린 뒤 맨유의 역사에 대해서도 덤으로 살펴보죠!


맨유 스쿼드!


포지션 / 이름 / 맨유 등번호.

GK. 데 헤아 (1)
GK. 린데가르트 (13)
GK. 벤 아모스 (40)


DF. 하파엘 다 실바 (2)
DF. 파트리스 에브라 (3)
DF. 필 존스 (4)
DF. 퍼디낸드 (5)
DF. 에반스 (6)
DF. 크리스 스몰링 (12)
DF. 비디치 (15) - 곧 인테르로 이적.
DF. 알렉산더 뷔트너 (28)
DF. 기예르모 바렐라 (30)


MF. 안데르송 (0) - 임대
MF. 마타 (8)
MF. 긱스 (11)
MF. 마이클 캐릭 (16)
MF. 애슐리 영 (18)
MF. 나니 (17)
MF. 클레버리 (23)
MF. 플레쳐 (24)
MF. 발렌시아 (25)
MF. 카가와 신지(26)
MF. 윌프레드 자하 (29) - 임대
MF. 마루앙 펠라이니 (31)
MF. 닉 파웰 (32) - 임대
MF. 아드난 야누자이 (44)


FW. 웨인 루니 (10)
FW. 에르난데스 (14)
FW. 앙 헬로 엔리케즈 (21)
FW. 웰벡 (19)
FW. 판 페르시 (20)
FW. 마케다 (27) - 임대
FW. 베베 (33) - 임대




요즘 맨유를 앞지르고 있는 맨시티나 첼시, 리버풀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스쿼드죠.
지금 선전하고 있는 빅클럽 중에서는 아스널과 스쿼드가 비슷하게 느껴지는데..
아스널은 명장 아르센 벵거 감독이 있어, 충분히 선전하고 있지 안나 싶습니다.

이번 여름에 구단 수뇌부에서 맨유 스쿼드 보강을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푼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아, 영입이 잘 이루어 질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맨유가 다른 구단들과 훌륭한 경쟁을 하려면, 구단주가 말한게 아닌..
실제로 천문학적인 금액이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맨유에도 몇몇 선수들이 월드 클래스 급이지만.. 축구는 혼자하는 게임이 아니므로,
그 선수들로는 강호들이 즐비한 EPL에서 예전의 명성을 유지하기 힘드리라 생각됩니다.
소소한 바람으로는 모예스 감독이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면 좋겠지만요.

그럼 맨유 스쿼드와 맨유 등번호를 알아보았으니, 맨유의 구단 역사와 우승 횟수,
그리고 맨유를 거쳐간 스타 플레이어 들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맨유의 역사.


맨유의 역사는 187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당시 맨유의 이름은 뉴튼 히스 클럽이며,
랭커셔&요크셔라는 철도 회사의 노동자들이 추축이 되어 꾸려진 클럽이죠.

당시 비슷한 시기에 맨체스터 지역에 여러 클럽들이 생겨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맨시티의 전신 세인트 마크스 웨스트 고튼입니다. 맨체스터 더비는 이때 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최초의 더비전은 1881년에 벌어졌습니다.

맨유의 전신인 뉴튼 히스 클럽은 1900년대 초 팀이 파산지경에 이르러 파산의 위기에
봉착했는데 당시 뉴튼 히스 클럽의 주장인 해리 스태포드가 발벗고 투자자를 모집하러
뛰어다녔고 그 결과 존 헨리 데이비스 손에 인수되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탄생을 알렸습니다.

이 때부터 맨유의 상징은 붉은 색 유니폼이 사용되었고,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영국의 프로 축구 클럽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지요.




맨유의 우승!


맨유는 130년이 넘는 역사 동안에 여러 차례의 전성기를 맡게 됩니다.
이 때는 맨유 스쿼드도 나쁘지 않았지만.. 주로 명장의 휘하에 오랜 기간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굵직한 전성기만 보자면, 1945년부터 시작해 1969년도까지 버스비 감독이 맨유의 전성기를 끌었고,
1980년대부터 작년까지 퍼거슨 감독이 맨유 최고의 전성기를 이끌었지요.

이 시기에 맨유는 정말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고 할 수 있는데, 단순 기록만 놓고 본다면
영국 프로 구단 중 가장 많은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린 팀입니다.




〃영국 1부 리그 우승 : 20회
〃영국 FA컵 : 11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 3회
〃영국 2부 리그 우승 : 2회
〃풋볼 리그 컵 : 4회
〃커뮤니티 실드 우승 : 20회
〃UEFA 위너스 컵 : 1회
〃UEFA 슈퍼컵 : 1회
〃인터컨티넨탈컵 : 1회
〃FIFA 클럽 월드컵 : 1회




맨유를 거쳐간 별들..!


맨유가 130년을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수 많은 슈퍼 스타들이 맨유에서 뛰었습니다.
뛰던 당시 맨유 등번호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누가 뛰었는지 정도는 기억하고 있지요.
아마 이런 별들만 모아서 맨유 스쿼드를 만든다면, 정말 엄청날 거란 생각이 드네요 ㅎㅎ

-맨유에서 뛰었던 스타플레이어들..
보비 찰턴, 브라이언 롭슨, 데이비드 베컴, 테디 셰링엄, 로이 킨, 에릭 칸토나,
반 니스텔루이, 반 데 사르, 페테르 슈마이헬, 앤디 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올레 군나르 솔샤르, 헤라르드 피케, 야프 스탐, 디에고 포를란, 게리 네빌 등이 있네요.

이렇게 오늘은 맨유 스쿼드를 알아보면서 맨유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까지 다 알아봤습니다.
맨유의 역사는 너무 다룰 것이 많아 간략하게 그 출발 부분만 다루어봤네요.
그럼 맨유가 이번 시즌은 부진하지만, 다음 시즌 빅클럽으로써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면서,
맨유 등번호와 스쿼드에 관한 포스팅을 끝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