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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부동산경매

경매시 물건 분석 - 아파트편


부동산 경매를 하기 전, 제대로 살펴봐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아파트 주변 환경과 물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데,
이 데이터는 해당 아파트의 미래 가치와 현재 가치를 가르는
아주 중요한 정보이죠. 그럼 아파트를 볼 때, 어떤 부분을 알아보아야 할까요?




하나, 교육여건
우리나라의 사교육 시장의 규모만 보더라도 얼마나 교육열이 높은지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사는 아파트 단지에는 자연스럽게 교육 환경이 갖춰지게 되고, 이렇게 완성된 환경은
아파트의 가치와도 직결되죠. 주변에 학교가 많은 것도 하나의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둘,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
사실 상권이 형성된 곳이라면 왠만한 편의시설들은 다 들어서 있습니다. 대형 할인몰이라던지,
은행, 공공기관 같은 것들이 밀집되어 있거나 인접되어 있지요. 만일 사람이 북적북적이는
상권이 형성되어 있지 않더라도, 금융기관과 쇼핑센터정도만 있더라도 충분히 괜찮은
위치라 할 수 있고, 상권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셋, 아파트의 가구수와 인지도
최근 아파트도 브랜드 시대가 되면서, 아파트의 브랜드 값이 중요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브랜드가 있고 인지도가 높은 아파트라면 그 가치은 어느 정도 지속되죠.
또한 아파트의 가구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주변 편의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러니 아파트의 가구수가 얼마나 많은지도 그 아파트의 미래 가치에 영향을 줍니다.




넷, 대중교통수단과의 거리
이 부분은 아파트의 가치와 완전 결합된 부분으로 주변에 지하철역이 있거나, 버스 정류장이 많다면
확실히 아파트 가치의 상승폭이 커지게 되죠. 또한 나중에 아파트를 임대놓을 때, 대중교통 환경이
좋다면 세입자를 확보하는데도 수월해집니다.




다섯, 관리비의 연체 유무
보통 물건이 경매로 넘어오게 된 것은 원래 주인이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돈이 없으면 각 종 공과금과
관리비 같은 게 연체되어 있을 수 있는데, 특히 관리비의 경우 아파트가 크면 클수록 많이 나오기에
연체가 오래 되었다면 그 금액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보통 연체된 관리비의 경우 경매 낙찰자가
떠안는 것이 관행이기에 이 부분도 확실히 알아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