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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생활과깨알

옷에 껌때는 방법들!

[옷에 껌때는 방법들!]

오늘은 옷에 껌때는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ㅎㅎ
껌은 잠을 깨기에도 사용하고, 입이 심심해서 씹을 때도 있고,
때로는 입에 구취를 없애기 위해 씹을 때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껌을 습관적으로 씹는 분도 많이 계실텐데,
껌을 다 씹고 버릴 때 신경써서 버리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과 같이 옷에 껌이 붙어
정말 강한 짜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다행하게도 껌이 옷에 완전 눌러붙더라도 방법이 없는 건,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리는 옷에 껌때는 방법만 잘 따라하셔도
왠만하게 눌러 붙은 껌은 제거가 가능합니다.




옷에 껌 떼는 방법 5가지.


하나, 아세톤 활용하기.
아마 집에 여성분이 있는 경우거나, 여성분이라면
아세톤을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세톤의 경우 하나 구비해두면 팔방미인이기
때문에 없더라도 하나 사놓는게 좋습니다.

먼저 아세톤을 쓰지 않는 편이나, 화장솜등에 묻힙니다.
그런 다음 껌이 눌러 붙어 있는 곳에 손 끝으로 살짝살짝
두들겨 주시면 됩니다.

만약 아세톤에 반응하는 껌이라면 껌이 점차점차 옷과
떨어질텐데, 여기서 아세톤을 두드렸을 때 섬유에
물이 빠짐을 느낀다면 다른 방법으로 선회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세톤으로 껌을 떼시면 됩니다.





둘, 얼음조각 활용하기.
얼음조각을 사용하는 방법은 이미 잘 알려는 옷에 껌떼는 방법이죠?
얼음조각이 가장 효과가 좋을 때에는 옷에 붙은 껌이 진득하게
눌러 붙지 않고 살짝 붙어 있을 때, 가장 깔끔하게 떼기 좋습니다.

먼저 얼음조각을 손에 쥐고 껌에다 문지르게 되면, 얼음이 쉽게
녹으면서 그 녹은 물이 섬유에 흡수 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얼음은 작은 팩이나 봉지에 넣어 껌을 문질러 주시는게
좋고, 껌이 충분히 딱딱해졌을 때 떼어내야 깔끔하게 뗄 수 있습니다.
의류의 변형이 별로 없는 소재라면, 냉동실에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셋, 콩기름 활용하기.
가장 높은 난이도의 껌을 만났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옷에 껌때는 방법입니다.
가장 높은 난이도라 하면, 넓은 부위에 얇게, 끈적끈적하고 깊숙하게 눌러붙은
껌을 말하는 것이죠.

콩기름이 이런 껌을 제거할 수 있는 이유는, 콩기름이 껌을 녹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바닥에 신문지나 면을 깔고, 이 방법을 활용하시는게 좋고,
콩기름을 바르거나 옷에 부은 뒤, 손으로 살짝살짝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만약 옷 전체에다 부어놓고 껌을 뗐을 경우 전체 손세탁을 한 번 해주시고,
국소 부위에다 콩기름을 발라 껌을 뗀 경우, 비누로 해당 부분만 세탁해주셔야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넷, 다리미 활용하기.
다리미의 열을 활용해 껌을 떼는 방법으로, 이 또한 효과가 좋습니다.
먼저 신문지를 껌이 붙은 부위 위로 한장을 깔고, 또 반대로 그 아래에도
한장을 깔아줍니다.

그럼 껌을 기준으로 샌드위치가 되어있겠죠?
이렇게 깔린 상태에서 다리미를 신문지위로 문질러 주시게 되면,
껌이 녹으면서 양쪽 신문지에 녹은 껌이 묻어 나오게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껌을 제거하며, 다른 방법을 쓴 후 껌이 깔끔히
제거되지 않았을 때, 추가적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섯, 무스 활용하기.
무스는 그리 권장하지 않는 옷에 껌때는 방법이지만, 이 또한 효과는
있기 때문에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무스는 오히려 머리에 껌이 붙었을 때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무스 또한 껌을 녹이는 방법이 아닌, 떼어내는 원리로 옷에 붙은 껌을
떨어지게 하며, 섬유 사이사이로 껌이 촘촘히 눌러 붙었을 때에는
다른 방법과 병행하여야 합니다.

무스를 껌이 붙은 부위에 적용해 껌을 떼고 난 뒤에는
해당 부분 세탁을 해주셔야 하며, 무스를 그리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경우에 따라 껌이 완전히 떼어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 옷에 껌때는 방법을 다 알려드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