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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영화와티비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10편!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10편!]

감성이 부족하거나 편안히 집에서 영화가 보고싶은 분을 위해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오늘 추천드리는 볼만한 영화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으면서, 말 그대로 '볼만했던' 영화들로
10편 추천드릴 예정이며, 누구나 알만한 영화는 최대한 피해보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영화 추천을 조금 더 특별하다 할 수 있겠네요.ㅎㅎ
언제나 그랬든 줄거리는 최대한 피해서 감상평 위주로 추천 글을
적겠으며, 꼭 필요하다 싶으면 한 줄로 요약해 줄거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ㅎㅎ
그럼 지금부터 본격 영화 추천 시작해볼게요^^

(순서는 의미 없습니다.)




집에서 볼만한 영화 10편 추천.


①누들 <2007>

첫 번째로 추천드릴 영화는 이스라엘 영화로 놀랍도록
아름다운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경우 아주 맛보기 줄거리가 필요할 것 같군요.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스튜디어스에게 중국인 아이가 맡겨진다."
이 영화는 영화의 국적과 배우의 국적을 다 떠나서,
진정한 사람이 냄새가 나는 영화입니다.

분명 남자도 울만큼 강한 감성을 이 영화는 품고 있으며,
그 감성 또한 신선한 감성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단언컨대, 정말 완성도 높은 영화입니다.






②디 아워스 <2002>

디 아워스는 2003 골든 글로브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 주연상을 휩쓴 작품이며, 니콜 키드먼의 연기자로써의
역량과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되는 영화입니다.

특히 이 영화는 배우진이 화려합니다. 니콜 키드먼에
메릴 스트립에 줄리앤 무어까지.. 명품 연기를 볼 수 있으며,
인간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집에서 볼만한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을 추스려보지만,
정말 영화 같은 영화라 표현할 수 있겠네요.






③줄리&줄리아 <2009>

이번에 추천드리는 집에서 볼만한 영화도 공교롭게
메릴 스트립이 주연한 영화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메릴 스트립의 연기에 빠지기 보다 에이미 애덤스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ㅎㅎ

이 영화는 위의 두 영화와는 달리 상당히 유쾌한 영화라
할 수 있고, 영화의 주된 소제 또한 요리입니다.
그러나 요리 영화의 전형적인 틀을 벗어난 신선함이 있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추천드리고 싶으면서 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 뿐입니다. "무엇이라도 먹고 영화를 볼 것!"






④모터싸이클 다이어리 <2004>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는 체 게바라가 혁명을 일으키기 전,
친한 형과 함께 오토바이 하나를 타고 떠났던 남미 여행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체 게바라는 혁명가이기 이전에
사람을 사랑하는 휴머니스트이자 의대생인 체 게바라이며,
마음 속에 열정과 꿈을 불러일으키는 힘을 가진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체 게바라 평전도 읽고 이 영화도 3번 정도 보았는데,
체 게바라를 연기한 베르날의  연기가 아주 일품이였으며,
여행이 주는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⑤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2008>

오늘 추천드리는 집에서 볼만한 영화 중 유일한 한국 영화로
두 주연 여배우만 보더라도 믿고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주연은 공블리라 불리는 '공효진'과 베이글녀인
'신민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배우진도 훌륭하지만, 단연 일품인 것은 스토리인데,
적당한 반전을 가지면서 긴장감도 있는, 그러나 따뜻하고 아픔이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속 개개인의 심리 묘사와 감정 묘사가 탁월하기에
누구나 몰입해서 볼 수 있으며, 특히나 집에서 본다면
그 몰입도가 상당히 올라간다 할 수 있죠.^^






⑥파인딩 포레스터 <2000>

파인딩 포레스터는 숀 코네리의 또 하나의 명작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아마 이 영화의 경우 만들어진지 13년이
되었지만, 많은 분들이 몰랐을 겁니다.

영화 <굿 윌 헌팅>을 재미있게 보셨던 분이라면,
이 영화 또한 재미있게 보실 수 있고,
영화의 서정적인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세상을 등진 남자와 세상에 막나오는 남자'가 만난다는
다른 영화에서 봤을 법한 낡은 스토리도,
숀 코네리와 롭 브라운의 연기에 명작이 됩니다.
매우 감동적이며, 차분하고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⑦버니드롭 <2011>

버니드롭은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을 드리기 이전에
일본 영화를 소개드리면서 한 번 언급했던 영화입니다.
그 때 포스팅을 봤던 분이라면, 이미 이 영화를 봤을 것 같네요.^^

버니드롭은 '6살 이모와 27살 조카'의 동거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위 같은 설정만큼이나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다만 유쾌하고 재미만 있으면, 무언가가 부족한 느낌이죠?
이 영화에는 감동이라는 한 방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힐링되는 영화라 할 수 있어요^^







⑧컬러풀 <2012>

총 영화를 10편 소개드리는 데 장르의 다양성은 필요하겠죠?
지금 추천드리는 영화는 애니메이션 장르로 이 영화도
간략한 줄거리 설명을 하겠습니다.

"죽고 난 뒤, 사후세계의 천사인 프라프라와 다시 세상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6개월의 유예기간 동안 자신의 죄를 기억해야만 환생할 수 있다."

딱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영화 대박입니다.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스토리에서 작화까지 빼놓을 게 없습니다.
삶에 대해 고민이거나, 삶에 대한 깊은 생각에 빠지고 싶다면
은은하면서도 강렬한 이 컬러풀이란 애니메이션 추천드립니다.






⑨나우 이즈 굿 <2012>

10편의 영화 소개는 정말 쉬운 일이 아니군요 ㅎㅎ
이번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은 '나우 이즈 굿'이며,
어른이 된 다코타 패닝의 감성 연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코다 패닝은 어렸을 때부터 참 연기를 잘한다 생각했는데,
어른이 되어서는 정말 환상적인 연기라 생각되네요.

억지로 눈물 쥐어짜내는 영화에 거부감이 드신다면,
잔잔한 감동에 마음이 촉촉해지고 싶다면,
담백하면서 차분한 나우 이즈 굿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지금 당신에게 "나는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강하게 던지고 싶다면 이 영화보세요^^






⑩트레이닝 데이 <2001>

일단 이 영화의 주연 배우 두 명의 이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덴젤 워싱톤, 에단 호크. 이 배우 이름만 보고도 이 영화가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이 영화에서 덴젤 워싱톤의 악역 연기는 역대급이라 할 수 있으며,
(덴젤 워싱톤은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에단 호크는 명불허전임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 또한 삶에 대해 진진한 고찰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영화입니다. 덕분에 상황과 시간에 따라서
이 영화는 다양하게 자신을 자극하게 되니,
소장 했다가 두고두고 보면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 전 여기서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에 대한 글을 마무리 지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