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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생활과깨알

남자 향수 순위 및 추천!

[남자 향수 순위 및 추천!]

오랜만에 남자 향수 관련 글을 쓰는 것 같네요.^^
오늘은 향수 구매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남자 향수 순위를
알려드리고, 동시에 남자 향수 추천까지 드리도록 할게요.ㅎㅎ

원래 향수의 경우 여자분들이 많이 사용해서 여자 향수의 종류가 많았죠?
그러나 남자들이 그루밍에 신경쓰면서 남자 향수의 종류도 급격하게 늘어났는데,
이런 향수의 다양성은 선택의 폭을 넓히기도 하지만,
때로는 선택의 피로감을
높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가 있다면,
바로 남자 향수 순위이죠. 많은 사람들이 선택했다면,
거기에는 그 만한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ㅎㅎ
그럼 지금부터 남자 향수 순위 1위부터 7위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남자 향수 1위부터 7위까지 순위!


1위. 존 바바토스 아티산
존 바바토스는 국내에 상륙한 이후 좀처럼 향수 판매 1위에서 내려오지 않는
스테디 셀러입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초장기 스테디셀러로 진입해서 그런지
국내에서도 장기간 스테디셀러를 차지할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존 바바토스가 남자 향수 순위에서 항상 좋은 순위를 유지할 수 있는 건,
바로 본의 아니게 대중성을 잘 공략한 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부담스럽지 않고 상큼한 시트러스 향에 우드 향까지 적절히 조화가 되어
화려하지는 않으나, 결코 모자람 없는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특히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향수로 계속 선정되면서,
남자들 뿐만 아니라 여자분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위.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는 깔끔하고 스위티한 향으로 남녀 구분 없는
유니섹스 향수로써 인기를 누리고 있죠? 이런 이유로 남자 향수 추천을 드릴 때,
항상 언급이 되는 향수이며, 가격 또한 저렴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가 같은 회사의 향수 때문에, 
인기가 잠시 주춤하죠? 그 향수는 페라리 브라이트 에센스인데,
라이트 에센스 보다 조금 더 부드러우면서 가벼운 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브라이트 에센스를 시향해본 결과, 너무 약하지 않나 싶더라고요..
분명 깔끔한 맛은 라이트 에센스보다 있으나, 지속력에 대해서는 아직 물음표이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가 더 낫다.'네요^^




3위. 불가리 블루 옴므
제가 처음 구매했던 향수가 바로 불가리 블루 옴므입니다.
이 향수 이후 저의 향수 사랑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죠 ㅎㅎ

불가리 블루 옴므의 경우 5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남자 향수 순위 부동의 1위였는데, 지금은 인기가 꽤나 떨어졌죠..
그래도 떨어진 인기임에도 3위라는 건 여전히 건재함을 뜻하겠죠?

불가리 블루 옴므의 경우 상당히 남성적인 향수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향수의 향료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머스크향과 생강향, 삼나무향 등이 사용되었죠.

이 향들의 조합은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남성성을 표현하기 때문에,
평소 정장을 입고 다니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향수입니다.




4위. 페라리 블랙 맨 오드 뚜왈렛
사실 페라리 블랙과 불가리 블루 옴느는 국민 남자 향수라 해도 되죠.
두 향수다 2004년에 정식 등록되었는데, 그 이후 서로 순위를 바꿔가며,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향수입니다.

아마 이 두 향수가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오랫 동안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두 향수의 이미지가 겹치지 않아서 일겁니다.
불가리 블루 옴므의 경우 남성적인 느낌이 강한 향이라면,
페라리 블랙은 따뜻하면서 조금은 상쾌한 느낌의 남성을 표현하고 있죠.

페라리 블랙은 데일리 향수로 사용하기 보다, 가끔 분위기 반전을 위한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남자 향수로 추천드릴 수 있겠네요.^^




5위. 코티 캘빈 클라인 CK ONE
1위부터 7위까지 알려드리는 이번 남자 향수 순위 중 5위를 차지한 향수는
바로 CK one입니다. CK one은 처음 선보인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
특히나 매일 뿌리고 다니는 데일리 향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CK one은 데일리 향수로 사용하기에 거의 완벽에 가까운 조건을
가지고 있다 할 수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많은 용량을 가지고 있죠.
또한 가벼운 향들 덕분에 매일 무리 없이 신선하고 깨끗한 느낌을 줍니다.

아참, 여기서 '캘빈 클라인' 앞에 붙은 코티라는 명칭에 대해 말씀드려야 할 것 같은데,
'코티'라는 명칭은 향수를 제조한 회사의 이름입니다.

코티는 세계 최대의 향수 회사로써, 많은 명품 향수들의 제조를 맡고 있는 기업입니다.
때문에 향수 앞에 코티라고 붙었다면, 신뢰 할 만한 기업에서 생산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6위. 베르사체 오 프레쉬 맨 오드 뚜왈렛
이번에 추천드릴 남자 향수는 베르 사체 오 프레쉬맨 입니다.
사실 베르사체 오 프레쉬 맨은 일부 남자들에게 계속해서 사랑을 받는 향수이죠..
그래서 제가 지금 일부가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해서,
따로 남자 향수로 추천을 드리겠으며, 그 이유는 당연히 향기 때문입니다.

먼저 남성의 느낌을 어필하는 머스크향이 들어 있는데, 머스크 향과 함께
사용할 때 더 빛을 발하는 앰버향이 기본 향을 이루고 있고,
거기다 상큼한 레몬향, 시원한 우드 향,  세이지 향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베르사체 오 프레쉬 맨은 상당히 매력적인 향기를 가졌습니다.

때문에 20대 중, 후반부터 30대 초, 중반까지의 남자들에게
이 남자 향수를 추천드리며, 위 나이대 남자들에게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네요.^^




7위. 불가리 뿌르 옴므 익스트림
남자 향수 순위 마지막을 장식 할 향수는 불가리 뿌르 옴므 익스트림입니다.
불가리 뿌르 옴므 익스트림에 관해서는 미리 설명드릴 게 한 가지 있네요.
그건 바로 불가리 뿌르 옴므에는 2종류가 있다는 점입니다.

먼저 '불가리 뿌르 옴므'가 있으며, 두 번째로 '불가리 뿌르 옴므 익스트림'이 있죠.
이 둘의 이름 차이는 익스트림이 붙고 안붙고의 작은 차이가 있으며,
향의 차이는 순수한 느낌을 주냐, 아니면 차분한 느낌을 주냐의 차이라 할 수 있네요.

지금 7위를 차지한 불가리 뿌르 옴므는 익스트림이며,
베르가못, 연꽃, 블랙페퍼, 머스크 향등을 사용하여,
순수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주는 향수랍니다.

위 3위를 차지한 불가리 블루 옴므랑은 느낌 차이가 상당하니,
불가리 향수를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꼭 시향을 해야 할 향수입니다.




이제 남자 향수 순위는 다 알려드렸으니, 개인적으로 남자 향수 추천을 조금 드리자면,

'폴스미스 옵티미스틱 포 맨'과 '버버리 터치 포 맨 EDT' 이 두 가지 향수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먼저 간략하게 소개를 하자면, 옵티미스틱은 자신감있는 남자의 느낌을 주는 향수이기 때문에,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러 갈 때 정말 잘 어울리는 향수이며, 기본적으로 상쾌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가격도 부담 없기 때문에 가끔 사용할 향수로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버버리 터치 포 맨의 경우 부드러우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남성의 느낌을 줍니다.
부드러우면서 산뜻하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분위기 있는 남자가 되고 싶다면,
버버리 터치 포 맨을 남자 향수로 추천드려요.

그럼 저는 여기서 남자 향수 순위에 관한 포스팅을 끝내야겠네요.^^
항상 향기롭고 싱그러운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