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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영화와티비

집에서 혼자 볼만한 영화 강력 추천!

[집에서 혼자 볼만한 영화 강력 추천!]

오늘은 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집에서 혼자 볼만한 영화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사실 방학 시즌이 아니더라도, 주말에 가끔 약속이 없을 때.. 누구나 집에서 뭐할까
고민한 적이 있을 거에요..! 그렇죠?

저 또한 슬프게도.. 자주 볼만한 영화가 뭐 있을까 고민하는 타입인데..
워낙 영화를 많이 봐서, 이런 고민이 생길 때 마다..
볼 영화가 더 있을까 싶더라고요..ㅎㅎ

그러나 보란듯이 1년에 수천편의 영화가 전 세계에서 제작되며,
언제나 새로 볼만한 영화가 생기는 듯 한데, 
오늘은 여러분들의 영화 고민을 제가 해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바램일 뿐이지만요..ㅎㅎ
그럼 지금부터 집에서 혼자 볼만한 영화를 장르 구분 없이
제가 강력 추천하는 5편을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 혼자 볼만한 영화들~!


제목 : 기쿠지로의 여름 <2002>
주연 : 기타노 다케시, 세키구치 유스케


요즘과 같은 한 여름에는, 그에 어울리는 영화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겁니다.
<기쿠지로의 여름>은 엄마의 주소를 든 9살 소년과 옆집에 살고 있는 52살 야쿠자 아저씨가
9살 소년의 엄마를 함께 찾아나서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경우 OST를 세계적인 음악가인 히사이시조가 작업하여,
영상 만큼이나 음악 또한 상당히 수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기쿠지로의 여름은 9살 꼬맹이의 어렸을 적 여름을 평생 기억에 남게 할 만한
그런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어른아이의 유쾌한 코미디로 맛보실 수 있답니다.
혹시 잔잔한 흐름을 가지고 있으면서, 밝고 명랑한 영화를 찾으신다면,
<기쿠지로의 여름>을 집에서 혼자 볼만한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제목 : 트루먼쇼 <1998>
주연 : 짐 캐리


투루먼쇼는 누구나 집에서 한 번쯤 봤을 법 한 영화인데,
혹시 안 보신분들이 있을지 몰라 추천드려봅니다..!!

트루먼쇼는 줄거리를 말씀드리는 건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다만 이 영화에 대한 저의 감상평으로 대신하자면,
2번 아니, 3번 이상은 봐야하는 명작입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는 저도 모르게, 마음 속으로 트루먼을
응원하게 되고, 이 영화가 98년도 영화라는 것 자체가
도무지 믿기 힘들 정도로 강한 울림을 선물 받을 겁니다.

이 영화를 보고 처음 소름 돋았던 그 자리에,
두 번째 봐도 같이 소름이 돋을 만큼, 질리지 않으면서
최고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는 집에서 혼자 볼만한 영화입니다.




제목 : 와이키키 브라더스 <2001>
주연 : 이얼, 박원상, 황정민, 오광록, 오지혜, 류승범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아마 몇몇 분들은 보셨을 거에요.
임순례 감독의 2001년 작품인데, 사실 2001년 당시에는 이 영화가 개봉되고
큰 흥행을 하지 못한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지워져갔습니다.

그러나 몇 년 후, 우연히 묻혀있던 이 영화의 작품성에 대해서 주목하게 되고
전국적으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다시 보기 운동이 일어날 만큼 뒤 늦게
흥행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그런 영화랍니다.

이 영화의 감동은 실화를 기반한데에도 있으며, 영화 자체도
너무 현실적이여서, 영화가 끝나고 난 뒤, 삶에 대해 읊조리게 만드는
그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한국스럽고 한국다운 영화입니다.
혹시 집에서 볼만한 영화로 한국 영화를 찾고 있으시다면,
<와이키키 브라더스> 추천드립니다.




제목 : 리얼 스틸 <2011>
주연 : 휴 잭맨, 에반젤린 릴리, 다코타 고요


서울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휴 잭맨 주연의 액션 영화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해 로봇 액션이라 생각하시면 되고,
시원한 액션을 찾고 있으셨던 분을 위해 추천드리는 액션 영화입니다.

큰 틀만 먼저 말씀드리면 치열한 로봇 파이터들의 세계를 그려낸
블록버스터급 영화이고, 신선한 소재를 영화로 잘 표현하고
감동까지 잘 끌어냈다고 평가 받는 완성도 높은 액션 영화입니다.

특히나 SF가 가미되어 남자분들의 열정에 부합되는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오락적이라고 하기에는 영화 속의 따뜻한 감성을 설명할 방법이 없어,
감동과 액션을 고루 갖춘 그런 집에서 혼자 볼만한 영화라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제목 : 말레나 <2000>
주연 : 모니카 벨루치, 주세페 술파로

세계적인 미인 모니카 벨루치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크게 장르적으로 보면, 코미디/드라마/멜로/전쟁 영화입니다.
정말 장르만 보면 종잡을 수 없는 영화이지만,
영화 안에서 이런 요소들을 잘 결합하여 탄탄한 스토리가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시네마 천국>을 연출했던 세계적인 명 감독이며,
이 영화 속에는 영화와 잘 어울리는 음악들이 곳곳에 깔려 있어,
영화와 음악이 결합했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경험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여주인공에 초점을 맞추고 본다면, 아름답고 또 아름다웠다는
말이 나올 것이고, 영화에 초점을 맞추고 본다면 최고라는 말이 나올겁니다.


저는 이렇게 해서 집에서 혼자 볼만한 영화 5가지를 모두 추천드렸는데,
제가 추천드린 것들 중 마음에 드는 영화가 있어, 여러분들의 영화 고민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네요..^^
그럼 영화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저는 여기서 집에서 볼만한 영화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