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빅토리녹스 시계 추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빅토리녹스의 시계는 스위스가 녹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먼저 나이프를 만드는 회사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은 케이스입니다.
빅토리녹스가 만든 와이프는 세계 최고의 나이프였고,
이는 군대에도 납품하며 이런 명성을 인증받았지요.
빅토리녹스가 세계 시장에서 나이프로 큰 성공을 거두자
이를 따라한 모조품들이 횡행하게 되는데요..
이 때 모조품을 방지하고자 빅토리녹스는 방패 모양 안에
스위스를 상징하는 십자가를 넣어 제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이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빅토리녹스의 상징이자 대표 로고가 되었고,
빅토리녹스는 나이프 시장의 성공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기술력을 접목시켜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 때 나온 것이 빅토리녹스 시계이며, 1989년 군인 시계를 시작으로
10년후에는 시계 회사를 따로 설립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시계의 역사는 짧지만, 회사의 오랜 기술력과
엄연한 메이드 인 스위스를 자랑하며 높은 기술력을 보이는
시계가 바로 빅토리녹스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 본격 시계 추천에 들어가보록 하겠습니다.^^*
무브먼트 : 쿼츠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스트랩 : 블랙 가죽 밴드
글래스 : 사파이어 글래스
방수 : 100M
가장 먼저 소개드릴 모델은 'v241404'모델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진 시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생김새에도 걸맞게 아주 실용적인 기능들이 가득 차 있는데,
크로노 그래프 지원을 물론이거니와 날짜 표시 기능도 지원하고 있지요.
여기서 100m 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물 걱정하며
착용할 필요는 없어졌구요.
시계 하단의 메이드 스위스가 시계의 신뢰감을 높여주는 가운데,
12시 표시에 아라비아 숫자 대신 로고가 박힌 것이 디자인적으로
더욱 높여준 시계라 할 수 있습니다.
무브먼트 : 쿼츠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스트랩 : 스테인레스 스틸
글래스 : 무반사 사파이어 글래스
방수 : 100M
두 번째로 소개드릴 빅토리녹스 시계는 'v241499'모델로 메탈시계입니다.
은은한 브론즈 빛의 다이얼이 상당히 인상적인 시계인데,
성능은 바로 위의 시계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메탈시계와 가죽 시계라는 디자인의 차이가 있으며,
날짜 표시 기능이 6시 방향 아라비안 숫자를 대신해서 들어갔네요.
그리고 둘다 사파이어 글래스를 사용해 스크레치에 강한 내성을
지니고 있지만, 이 시계는 무반사 기능까지 더 해져,
글래스 표면에 물체가 반사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브먼트 : 쿼츠
케이스 : 티타늄
스트랩 : 티타늄
글래스 : 무반사 미네랄
방수 : 100m
이번 빅토리녹스 시계는 빅토리녹스가 잘 표현할 수 있는 시계가
아닐까 생각되는 모델입니다.
빅토리녹스는 군용 시계로 먼저 진출했는데, 디자인만 보더라도
상당히 와일드 한게 군 시계라는 느낌이 확 들정도의 밀리터리함이죠.
이 시계의 경우 케이스와 스트랩의 소재가 아주 독특한데,
티타늄은 일반적인 메탈 시계가 자주 쓰이는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보다
강도가 높고 가벼우며, 부식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즉 이 시계의 경우 다른 메탈시계보다 활동성이 좋고 강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데, 언밸런스하게 글래스가 미네랄 글래스가
스크레치에 그리 강하지 않은 내성을 지닌게 아쉬운 시계입니다.
모델명 : V241452
무브먼트 : 쿼츠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스트랩 : 러버밴드
글래스 : 미네랄 글래스
방수 : 100m
네 번째로 소개드릴 빅토리녹스 시계는 v241452 모델입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시계 중 스트랩의 소재 때문에 가장 가볍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케이스의 유려한 곡선을 보면, 해밀턴의 재즈마스터가 생각나는 모델입니다.
아주 단순하면서 심플한 다이얼의 모습이 모던한 느낌을 잘 살렸으며,
가장 착용하기 편한 러버밴드를 선택하여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방수도 100m 지원하기 때문에 물에 대한 내성이 강하며,
조금 아쉬운점 하나는 미네랄 글래스여서, 스크레치에 그리 강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네요.
무브먼트 : 메커니컬 셀프 와인딩
케이스 : 스테인레스 스틸
스트랩 : 블랙 가죽 밴드
글래스 : 사파이어 글래스
방수 : 100m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빅토리녹스 시계는 v24695모델입니다.
오늘 추천드리는 모델 중 유일하게 기계식 시계이며,
전지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 돌아가는 오토매틱 시계입니다.
오토매틱과 쿼츠의 차이점이 궁금하다면, 제 블로그에 검색창에
무브먼트를 치시면 무브먼트에 관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이 시계의 경우 가장 스위스 시계 같은 느낌이 드는 모델인데,
손목시계의 기본에 충실하며, 글래스도 사파이어 글래스가 스크레치에
내성이 강합니다. 방수 또한 모자람이 없지요.
다만 50만원대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경우 성능 보장이 힘드므로,
그 점은 조금 갸우뚱하는 감이 있지만, 빅토리녹스 시계는 스위스 최대 무브먼트 회사인
ETA에서 나온 무브먼트를 사용했으므로, 어느 정도 성능은 보장받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