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자의 해외축구

제대로 된 호나우두 스페셜

[호나우두 스페셜 동영상!]

오늘은 제대로 된 호나우두 스페셜을 모아봤습니다.
현재 축구계에 이름과 신이 결합한 선수로는 메시가 있지요..?
메시는 '메신'이라 불리우는데.. 메신 이전에 신이 있다면,
그건 바로 '호돈신'이였습니다.

그 존재만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
신의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의 몸이라
생각보다 빨리 망가진 그의 몸,
그러나 그는 은퇴 이후 전설로 불리고 있지요.


더 필요한 수식어가 뭐 있겠습니까..
그저 호나우두 스페셜 한 편을 먼저 보면서,
호나우두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풀어나가보도록 할게요.


왜 호나우두가 호돈신이라 불리는지 알려주는 [드리블&테크닉] 스페셜 영상.


<이 동영상 1분쯤에는 그의 클래스가 나옵니다. 쩝니다.>

위의 호나우두 스페셜을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수비수를 가지고 노는게, 정말 엄청나지요..?

그런데 당시 시대 상황을 설명드리면, 9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축구장은 거의 격투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거칠었습니다.
그라운드 위의 수비수들은 마음 놓고 태클을 할 수가 있었으며,
몸 싸움은 더욱 심했습니다.


지금은 조금만 거친 태클이 들어가더라도 카드가 바로 나오거나
퇴장을 당할 수가 있지요. 이런 상황에서도 호나우두는
정말 독보적인 공격수였습니다.

호나우두 스페셜 영상 간간히 나오는,
두 세명 수비수 사이를 가르고 나오는 장면을 보고 있자면,
정말 모세도 아니고 그의 폭발력에 경외심이 들정도네요.


요건 인터넷상 유명한 호나우두 스페셜.




호나우두가 발롱도르를 받고, 리그 MVP,
10년 동안 세리에A리그 토탈 최고 선수상을 받았던 시절,
세리에A는 전 세계 최고 리그였습니다.

지금의 패권은 스페인과 분데스리가 쪽으로 흘러갔고,
세리에는 예전만한 명성을 못 누리고 있지만,
호나우두가 당시 그라운드를 누빌 때만 하더라도..

지단, 칸나바로, 토티, 델피에로, 가투소, 인자기 등등
지금에 와서 레전드라 불릴만한 선수들의 대부분은
세리에A에서 활약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선수들과 경쟁해서 세리에A 10년간 최고 선수상을
수상했다는 건, 호나우두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중요한 수상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참, 까먹을 뻔 했는데.. 호나우두에게는
호나우두에게 딱 맞는 수식어가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축구황제'인데요..
그의 발 놀림 몇 번이면, 수비수들은 초토화가 나있었지요.


그건 위의 호나우두 스페셜을 보셨으면, 잘 아실테고..
호나우두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알려드리자면,
축구계의 전설 중에 전설인 '펠레'가 1976년 9월 22일 은퇴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날은 새로운 축구황제가 탄생하는 날이기도 하였지요.
바로 펠레의 은퇴 날 호나우두가 태어난 것 입니다.
정말 이런 기가 막힌 인연이 또 있을까요..?


호나우두 스페셜에는 나오지 않지만,
호나우두와 관련된 찬사나 선수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이였던 찬사는 바로 마라도나가 호나우두에 대해
이야기를 했던 부분인데.. 바로 이런 내용이였지요.

"펠레는 호나우두에게 자리를 비켜줘야 한다. 내가 브라질인이 아니여서 참 다행이다.
나랑 펠레와는 비교하지 마라. 이제 나와 유일하게 비교할 수 있는 선수는 호나우두 뿐이다."


이런 이야기 말고도, 호나우두가 전술이다. 호나우두를 90분간 막는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등등 많은 찬사 받은 호돈신입니다.
그럼 여기서 이만 호나우두 스페셜에 관한 포스팅을 마쳐야 할 듯 하네요.


제 블로그에는 호나우지뉴 스페셜, 지단 스페셜, 호날두 스페셜 등등등
많은 스페셜이 있으니, 더 많은 영상을 보고 싶은 분들은
제 블로그 검색창에 '스페셜'이라고 치시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