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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이야기

올 겨울 추위는 이 녀석 둘만 믿고 버티기로 했습니다.

따뜻행~♥


이제부터 본격적인.. 혹한(?)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벌써 뼛 속까지 추워오는데... 방한 용품은 잘 준비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다 뭐다 말이 많은데..
저는 에너지는 둘 째치고라도.. 값비싼 가스비 때문이라도..
돈을 아끼고자.. 두 가지의 방한 용품(?)을 구매했습니다..

아낀 돈을 모두 다 제 미래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니..
도저히 난방 버튼을 누를 수가 없어..
급하게 이 두 녀석을 구매했읍죠..

그럼 지금부터 소개들어가겠습니다..~~




겨울을 위해 태어난 방상 내피! 일명 '깔깔이'


네.. 보시는 바와 같이 깔상, 깔바 하여.. 총 깔셋입니다..
이 세트만 있으면.. 영하 5도는 물론 10도 무난히 커버가 가능하며..
잘 때 전기장판의 능력을 최대한 올려주는 녀석입니다..!

지난 날 군생활을 함께 했던 깔깔이는..
이미 제 손에서 떠난 지 오래되어..
깔깔이를 새로 구매하게 되었네요..ㅎㅎ

위 세트 총 합 24,9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비록 2만 5천원 안이지만..
깔깔이들이 올 해 아껴줄 난방지는 24만 9천원을 상회하지 않을까 예상하며..
내년, 혹은 내후년까지 생각한다면.. 절약률이 대단하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게다가 자랑을 좀 더 한다면.. 대를 다녀오신 남성분들이야 잘 아시겠테지만..
편리성은 그 어떤 청바지(?) 보다 편하며.. 집에서 깔셋을 입고 호주머니에 두 손 찔러 넣고
어슬렁어슬렁 거린다면 동장군도 무서워서 도망갑니다.. 정말로.. 진짜로..(아니면 말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도 깔셋을 입고 행복하게(?) 적고 있네요..ㅎㅎ
요즘 보니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깔깔이 세트를 선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던데.. 올 겨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따뜻한 선물이 될..
깔셋을 선물하시는 건 어떨까요..?




절제의 미덕을 보여주마. 원적외선 온풍기!


네.. 사진을 보시자마자.. 전기세 걱정에 미간이 찌푸려지신 분들.. 있으실거에요.
인터넷에서도 온열기가 선물해준 전기료 폭탄 뉴스를 심심찮게 볼 수 있죠.
그러나..! 누진세 범위 안에서만 놀 수 있다면.. 아주 효율적인 난방 가전이 아닐까 해요..!

온열기 경험 4년차로 접어들고 있어.. 온열기 운영능력(?)은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대게 누진세 붙는 기준을 800w기준 하루 4시간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죠..?

저 같은 경우 485w의 약한 온열기로 설정해 놓고 하루 2시간? 3시간 남짓 운영하기 때문에..
전기료가 봄, 가을 보다는 많이 나오지만, 여름하고는 비슷하게 나와요.

2-3시간 약하게 틀어도, 충분히 방안의 온도를 올릴 수 있으며..
저에게는 깔깔이가 있기 때문에..! 온도가 전혀 모자람이 없죠..

참고로.. 2인 가구인데.. 이번 달 가스 사용료가.. 딱 10,700원 나왔네요..
가스렌지와 아침저녁 씻을때만 틀으니.. 적게 나온 듯 합니다..ㅎㅎ
좋았으...!

참 적다보니.. 뭔가 짠~~(?) 한데..
이렇게 아끼고 아껴 모은 돈.. 나중에 성공의 발판으로 삼을 생각을하니..
아무리 추워도 견뎌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ㅎㅎ

나중에 돈에 대해 어느 정도 자유로워졌을 때..
제대로 된 자본주의를 맛보리라..흐흐흐

그럼 제 올 겨울 추위를 이기게 해줄.. 녀석들을..
소개해드려봤는데.. 온열기는 몰라도.. 깔깔이 세트는 강추입니다..^^
집에서 여러겹 껴입을 필요 없요..~_~ 그럼 따뜻한 겨울나기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