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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패션이야기

제대로 된 남자향수순위 1위부터 5위까지

[제대로 된 남자향수순위 1위부터 5위까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자향수순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저 아자는 예전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향수를 알려드리면서,
인증을 했었는데, 향수 마니아 급은 아니더라도 향수에 대한 기본 상식과
신상 향수에 대한 관심이 높은, 늘 향기로운 사람이고 싶은 사람이랍니다.^^*
(말쑥하게 차려 입고 외출을 했는데, 향기가 아닌 냄새가 난다면.. 지못미죠..T_T)

그 때문에 제 블로그에는 향수 향기 종류, 향수 뿌리는 법, 향수 농도에 따른 분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는 향 분류, 향수 구매 방법 등
향수 전반에 관한 정보가 모두 보기 좋게 포스팅 되어 있으니,
향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신 분들은 남자향수순위 뿐만 아니라 다른 정보도 많이 얻어가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남자향수순위는 검색의 횟수를 기반한 순위 산정이며,

당연히 가장 높은 검색 수를 기록한 1위 향수부터 5위 향수까지 뽑아봤습니다.
산정 도중 알게 된 사실인데, 당연히 순위 권에 들거라 생각했던
버버리 위크엔드와 르빠 겐조가 생각보다 낮은 순위에 있었네요..ㅎㅎ

순위가 딱 하나 빼고 예상과 비슷하게 나와서 상당히 진부한 남자향수순위가 되었는데,
그럴 줄 알고 순위 말미에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2가지의 향수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향수 순위 속으로 후비고(?)~



남자향수순위 1위부터 5위까지.


①존 바바토스 아티산
공교롭게도 오늘 순위권에 안착한 5개의 향수 중 4개가 가지고 있는 향수라..
조금 더 리얼리티하게 포스팅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먼저 남자향수 1위를 차지한 향수는 단연 존 바바토스 아티산이네요.

평균 6-7만원 대에 가격이 형성되는 존 바바토스는 제게 가장 사랑 받는 향수이기도 한데,
특히나 이성 친구들에게 "너 향수 어떤거 쓰니?"란 질문을 받을 때마다 뿌리고 있었던 향수입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남자향수로도 유명하죠..!

존 바바토스 아티산은 시트러스와 우디향의 절묘한 조화가 외출 나갈 일이 없을 때조차
뿌리고 싶게 만드는 상큼함과 시원함 그리고 따뜻함을 가진 매력적인 향수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 매김했죠. 절대 1위가 아깝지 않은 향수 입니다.



②베르사체 오 프레쉬 맨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예상이 엇나간 향수 한 가지가 바로 '베르사체 오 프레쉬 맨'입니다.
이 베르사체 향수는 기껏해야 10위 정도 하지 않을까 했는데,
조회수가 국내에서 오랫 동안 사랑받는 페라리 블랙을 근소한 차로 앞서네요..ㅎㅎ

오늘 뽑은 5가지 향수 중 유일하게 없는 향수로, 예전 시향을 한 번 해본 경험 밖에 없는데,
그 때 기억을 잠깐 살려서 향을 표현해보자면, 강함 속에 절제의 느낌을 주는 향수 입니다.
특히나 세련된 남성상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향수로 느꼈었고,

상당히 도발적인 향수였던 걸로 기억나네요.
당시 정장에 어울리는 세련된 느낌의 향을 가지고 싶어 향수 매장에 들었었는데
랑방 아방가르드와 오 프레쉬와 고민하던 도중 랑방 아방가르드를 사가지고 왔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시향을 다시 한번 해보고 싶네요. 조회수 2위를 기록해 오늘 남자향수순위 2위에 랭크되었습니다.



③페라리 블랙
페라리 향수 시리즈야 워낙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니, 저 같이 향수를 조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다 써보셨을 겁니다. 특히나 페라리 블랙은 국내에선 스테디셀러이죠.

페라리 블랙은 남자들에게 특히나 잘 어울리는 이유가 페라리는 회사가 주는
거칠고 열정적이고 다이나믹한 느낌은 향수에 잘 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 향수가 보다 매력적인 것은 이런 하드함 안에 부드러운 향을 머금고 있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가격도 부담이 없어 고민 없이 수시로 뿌리고 다니는 향수이고,
구매를 한다면 왠만해서는 마음에 들겁니다.
그래도 개인차가 있으니, 향수 구매는 늘 신중하고 시향을 반드시 해보길 바래요^^*



④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4위를 차지한 남자향수도 페라리 향수이네요.
간발의 차로 3위를 놓친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인데,
예전 포스팅에서도 이 향수를 한 번 언급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포스팅을 할 당시 '어떤 향수를 뿌릴지 고민된다면 이 향수를 뿌리세요.'라는 말을 했는데,
아직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시원한 느낌과 스위티한 느낌이 어떤 장소에서도 부담 없이 느껴질 수가 있고,
가격도 상당히 착하며, 3년째 사용하는데 아직까지도 이 향을 싫어하는 분을 못봤습니다.
오히려 좋은 향기 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요..^^*



⑤불가리 뿌르 옴므
마지막 남자향수순위에 랭크된 향수는 '불가리 뿌르 옴므'입니다.
몇 년전만 하더라도 남자향수순위를 꼽을 때마다 1위, 2위에 랭크되었던,
스테디셀러 향수였는데, 불가리 익스트림과 다른 쟁쟁한 향수들의 등장으로 순위가 많이 하락했네요.
그래도 버버리위크엔드가 5위권 밖인 걸 보면 그렇게 인기가 많이 떨어진 것도 아니지만요.

불가리 뿌르 옴므는 6년째 다 사용하면 재구매해서 사용하는 향수로
가성비 좋고, 남자다운 느낌을 주기에 좋은 향수라고 생각됩니다.

6년 동안 사용하면서 한가지 일화가 있다면,
이제껏 거쳐갔던 연인들 중에 이 향기에 매료되어
불가리 뿌르 옴므만 뿌리고 나오라던 연인이 있었습니다.

여자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진 향수이고,
존 바바토스와 함께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향수를 꼽으라면 항상 꼽히고 있지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향의 기복이 심하지 않은 것도 이 향수의 매력 중 하나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조회수를 기반한 남자향수 순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순위에서 벗어나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2가지 향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다비도프 오 프레쉬 맨'입니다.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주는 향수로 단정하나 강인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향입니다.
특히나 향이 베이스노트에 접어들면 화이트 머스크와 시더우드 향이 나는데,
이 향들의 조화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랑방 아방가르드'입니다.
위에서 베르사체 오 프레쉬와 고민하다가 랑방 아방가르드를 샀다고 말씀드렸는데,
정장이나 댄디하게 입었을 때의 세련된 느낌을 더욱 살려줄 향수라고 생각됩니다.
모던한 느낌과 세련된 느낌이 잘 어울어져있기 때문에 진취적인 남성상을 표현할 수도 있을 거에요.^^*


그럼 여기서 남자향수순위와 남자향수 1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으며,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향수 기본 상식에 대한 정보가 많으니,
더 궁금하신 분들은 오른 쪽 '패션이야기' 카테고리를 활용해주시거나,

블로그 검색창에 '향수'라고 치시면 더 많은 글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항상 향기로운 날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