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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의 해외축구

제대로된 토레스 스페셜~!


오늘은 토레스 스페셜을 준비해봤습니다..^^*
요즘 부활을 알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단연 토레스이겠죠..?
리버풀아틀레티코 시절 토레스 스페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예전 기량을..
이제는 첼시 유니폼을 입은 토레스에게서도 보일랑 말랑하는데요..!

역시 토레스는 타겟형 스트라이커답게
미들진에서만 패스만 잘 넣어주고 미들 싸움에서 밀리지만 않는다면
골 하나는 확실히 넣어주죠..ㅎㅎ

다만 저번시즌 맨유와의 경기에서 수비수와 골키퍼를 제친 것도 모자라
골문마저 제쳐버려 빈 골문에 조차 골을 못 넣기는 했지만..

이제는 챔스 우승시키고 떠난 드록신이 남기고 간 자리에
에당 아자르와 마르코 마린 등 어메이징하고 크리에이티브한 미드필더들이 영입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13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죠.

사설이 길어질 듯하니.. 일단 먼저 토레스 스페셜 투척~!



<3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또 아래 부분에 스페셜 동영상 하나 더 준비했으니 감상하시면 되요..^^*>



드록신이 지난 챔스 결승전에서 83분 동점골과 마지막 키커로 나서서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넣지 못했다면..

아마 에당 아자르와 마르코 마린등 거물 선수들을 영입하기 힘들었을 텐데..
토레스는 드록신에게 두 번 감사해야할 듯싶네요..ㅎㅎ

토레스 또한 아자르와의 호흡을 상당히 즐거워하고
아자르와 같은 팀에 뛴다는 것을 영광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아자르 또한 토레스 같은 선수와 뛰는 것이 영광이지 않을까요..?

비록 예전의 명성만은 못하다 하나, 선수 최고 전성기로 꼽히는 나이에 접어들고
다시 살아나는 만큼 유로2008, 리버풀, 아틀레티코 시절의 기량을 뽐내줄 것 같네요.


요즘 첼시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상당히 단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번 시즌은 수비는 철벽이고 미들과 공격진이 약한 첼시였는데,
미드필드진이 꽉 채워지면서 자연스레 공격도 살아나 공수에 걸쳐 부족한 게 없는 팀으로 거듭난 것 같아요.

첼시와 맨시티의 팬으로써 상당히 반길만한 경기들을 치르고 있는데,
맨시티가 초반 조금 부진한 게 마음에 걸리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가장 반길만한 4강 구도는
맨시티 vs 맨유 vs 첼시 vs 토튼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된다면 우승경쟁도 볼만 하겠죠..ㅎㅎ?

이쯤에서 토레스 스페셜 하나 더 투척~!



개인적으로 전
전형적인 골잡이들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때문에 토레스와 반 페르시를 상당히 좋아하죠..
(예전엔 반 니스텔루이, 인자기를 좋아 했지요 ㅎㅎ)

골을 넣는 능력이 있고, 한방이 있는 선수들은
경기 결과를 반전시킬만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되고
축구를 시청하는 팬의 입장에서도 역전승하는 경기가 가장 재미있기 때문에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ㅎㅎ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액의 이적료를 갱신하며
리버풀에서 첼시로 둥지를 튼 토레스..

그 이적료의 압박 때문인지, 미드필드진의 노화 때문인지
그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기나긴 슬럼프에 빠졌었는데..

유로 2012득점왕의 타이틀과
리그 두 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자신감을 입고
그 예전의 시원시원했던 골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다시보고 싶네요...!
이번 시즌 첼시 무지 기대됩니다!!

그럼 여기서 토레스 스페셜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으며,
제 블로그 '해외축구'카테고리에 셉첸코, 호나우지뉴, 호날두 등
다양한 선수의 스페셜 영상이 있으니, 더 감상하시고 가셔도 됩니다..^^*